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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아람의 꿈꾸는 책방'_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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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7-17 01:17 조회6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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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지독한 가난 보다 더 깊은, 최악의 모욕 속으로 떨어진 자들이 있다. 또한 모든 사회적 배려 뿐 아니라 고유의 인간 존엄과 존재의 이유 자체까지 빼앗긴 자들이 있다. 이들이야말로 사실상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그 외의 모든 것들은 거짓이다.” -시몬느 베이유(Simone Weil) 삶의 문제들을 글로 녹여내고자, 공장에 일을 하러 간 '시몬느 베이유' 세상의 모습에 분노를 느끼며,그 분노로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간 '에두아르도 갈레아' 베트남에서 태어나, 집안의 생계를 위해 한국의 40대 남자에게 시집온 '20세의 탓티 황옥' 정당한 이유도 모른채, 탄압과 억압을 받았던 '아우슈비츠의 유대인들' 1945년 강제수용소에 끌려간 꿈 많던 '루마니아의 어린소년' 자신과 가족을 위해, 떡볶이를 만들어 팔았지만 사회로부터 거부당한 '한 가장의 이야기'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는, 생의 저편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본질과 현상을 추구하며, 상상력과 수평적인 사관을 인정하지 않은 역사의식, 그렇기에 '역사의 저편에서 사라져간 사람들' 나치로부터 도망쳐온 유대인 자매 모두를 숨겨주지 못한 죄책감에 남은 일생동안 부끄러움을 느낀 '폴란드인 가족' 시몬느 베이유의 말처럼 세상엔 몫없는 자들, 자신의 몫을 요구할 수도 없는 사람들, 자신의 존엄과 존재이유를 빼앗긴 사람들, 자신의 행위로부터 평생 부끄러움을 느꼈던 폴란드인 가족 그렇기에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삶의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자들이 많다는 것을 되새겨보는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 번째 책,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박광순 역,『수탈된 대지』, 범우사, 1999.12 두 번째 책, 헤르타 뮐러, 박경희 역,『숨그네』, 문학동네, 2010.04 세 번째 책, 임지현,『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 휴머니스트 , 2010.06 오늘의 노래는 Air Supply의 <Here I am> 윤상의 <사랑이란> 입니다. -'허아람의 꿈꾸는 책방' -주파수: 부산MBC 표준FM 95.9 -방송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오후 10시~12시 중에서 10시 30분부터 30분간 -첫방송: 2008년 10월 17일 http://www.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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