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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아람의 꿈꾸는 책방'_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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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8-28 00:17 조회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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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베이유와의 인터뷰> 2010 인디고 유스 북페어에 초청된 25명의 게스트 중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줄리아 해슬렛의 영화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타인의 아픔에 민감해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버지와 그 여파로 오빠까지 우울증에 평생 시달리는 모습 속에서 타인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게 된 줄리아 해슬렛. "다른 사람에게 깊은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은 가장 흔치 않으면서도 순수하게 상대에게 기꺼이 마음을 주는 것이다" 어느날 우연히 찾은 이 문장의 주인은 바로 시몬 베이유. 6년 동안 프랑스 철학자 시몬 베이유를 좇아간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서는 단순히 개인의 고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에 살아가는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고古이다. 그 인생을 타인의 고통에 관심을 기울일 것인지, 자신의 고통에 갇혀 헤어나오지 못한 채 그렇게 죽어갈 것인지. 그 두 가지 선택에서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한다." 줄리아 해슬렛과 시몬 베이유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고통스러울 것인지, 그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할 것인지를 결정짓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녁을 바라볼 때는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 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바라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행복하다는 것을 경쟁을 통해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삶 속에서 행복이란 자신의 눈과 관심과 시각을 어디에 두는 지에 따라 성취할 수 있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기적인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을 훈련하는 것. 이미 그러한 습관들에 젖어 경쟁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고질적이고 악질적인 습관을 버리는 것. 타인의 고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 속으로 들어가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넓은 곳에 시야를 두어야 합니다. 의지로, 억지로 자신의 숨통을 누르듯 편안해지려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넗히고 멀리 보는 것을 통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두는 것, 그것으로 우리는 편안함 속에 조화를 이루는 삶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책, 알랭, 이화승 역,『알랭의 행복론』, 빅북, 2010.09 두 번째 책, 최성각,『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동녘, 2010.08 오늘의 노래는 나윤선의 My Favorite Thing 제이슨 므라즈 Love for a Child입니다. -'허아람의 꿈꾸는 책방' -주파수: 부산MBC 표준FM 95.9 -방송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오후 10시~12시 중에서 10시 30분부터 30분간 -첫방송: 2008년 10월 17일 http://www.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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