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와 변주

주제와 변주 제89회 - 이태용 선생님(2017년 7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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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27 15:25 조회9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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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읽어주는 아빠』 저자 이태용 선생님을 모시고

제89회 주제와 변주가 열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원예식물이 갖고 있는 이야기, 원예식물로부터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주시면서 그 속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삶, 우리 사회의 모습을 연관지어 말씀해주셨습니다.

"튤립이나 다육식물이나 이처럼 남들과 다르게 생긴 돌연변이가 인기를 끄는데 반해, 인간 세상은 그와는 정반대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이들 세상에서는 더더욱이요.
'단체생활'이라는 미명 아래, '사회생활의 연습'이라는 그럴듯 한 구호 아래, 아이들은 얌전히 오래 앉아 있기를, 어른이 묻는 말에는 큰 소리로 씩씩하게 대답하기를 요구받습니다.
그렇게 못한 아이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산만한 아이가 되고, 예의 바르지 못한 아이가 되어버립니다.
한번 찍힌 낙인은 대개 상급학교로 진학해서도 계속 이어지는데, 그렇게 어른들에게 상처받은 아이는,
(어른들(특히 교육 관계자)이 좋아하는 말인) '자존감'이 떨어지고 '사회성'이 결여되어 갈수록 더 빗나가는 나쁜 아이로 구분됩니다."

청명한 여름날, 다정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육 식물도 함께 심어보며

식물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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