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와 변주

주제와 변주 제95회 - 김정후 선생님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24 18:27 조회1,122회 댓글2건

본문

 





 






 






 

“존중, 인내, 그리고 양보. 오래된 건물과 도시의 가치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그곳에 사는 시민들로 하여금 다양한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실천하게 유도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준다는 의미이다.”

 

6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 인디고 서원에서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의 저자 김정후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95회 주제와 변주가 열렸습니다.

산업 시대와 산업 유산을 지나며 도시의 애물단지로 남게된

공장과 생산시설, 발전소, 감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낡고 오래된 건물은 허물고 새로 지으면 안 되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건축물이 워낙 크고 도시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면,

단순히 쓸모가 다했다는 이유만으로 허무는 것은 낭비일 수 있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질문이 바로

"이 건축물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 도시는 누구를 위한 도시인가?

이 도시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 끝에 이 발전소를 재활용하여 미술관으로 만든다든가,

가스 저장고안에 새로운 도시를 만든다든가,

감옥을 바꿔서 호텔로 만든다든지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비판적인 시야에서 본질적인 질문을 얼마나 던지느냐에 달렸습니다.

오늘, 이 도시에 살고 있는 것이 행복한가?

지금 정도의 삶이면 살만한 것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누구를 위한 곳인가?

내가 원하는 도시와 삶은 무엇이며 어떻게 그런 도시를 만들​것인가?

와 같은 질문들입니다.

김정후 선생님과 함께한 제95회 주제와 변주는​

스스로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멀리 런던에서 이곳 부산, 인디고 서원까지 찾아주신 김정후 선생님과

귀한 시간을 내어 주제와 변주에 참여해주신 100여분의 청소년과 시민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진은정님의 댓글

진은정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비밀글 댓글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