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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윤리와 본질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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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4-08 11:29 조회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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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인 삶이란 세계시장주의가 만연한 지구에서, 세계시민으로서 그리고 우리 삶의 주체로서 궁극적인 사회의 진보를 위한 실천입니다. 피터 싱어는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에서 한 사람의 변화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니는가에 대해 말합니다. 저는 그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살 때에도 산 순간은 큰 만족을 얻지만 그 만족이 오래 지속되지는 못하듯이 물질을 최대가치로 두면 순간의 만족감 대신 오랜 공허함에서 탈피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성장은 성장을 위한 성장에 불과합니다. 성장률을 유지시키기 위한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은 너무나 소모적이고 근시안적입니다. 또, 우리에게는 다음 세대의 권리를 빼앗을 권리는 없습니다. 우리의 성장 만능주의에서 벗어나는 진정한 깨달음만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피터 싱어의 논증에 반대하는 측은 개인의 실천이 갖는 영향력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고, 이미 무조건적인 경쟁이 관습처럼 굳어진 상황에서 윤리적 선택을 했을 때 사회로부터 손가락질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윤리적 삶은 모두를 위한 행동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지금과 같은 사회의 발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터 싱어의 주장의 추상성 때문에 현실에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를 통해 볼 수 있듯이 한 사람의 조그마한 변화는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에 충분합니다. 부정적인 행동의 파급력이 크듯이 긍정적인 행동의 파급력 또한 큽니다. 궁극적 행복을 찾는데 대한 대가로 사회의 부당한 눈초리는 그리 치명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경쟁이 만연해 졌다고 공생과 협력이 사회 발전을 더디게 할 것이라는 주장은 모순입니다. 그리고 윤리적 삶은 무엇보다도 “정치의 뿌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허무맹랑한 공상이 아니라 힘 있는 변화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윤리적 선택이란 어떤 것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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