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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희망이 재건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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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05 22:57 조회6,9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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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25, 네팔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약 6,100, 부상자는 1만 명이 넘습니다.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 인간은 참으로 무력합니다.
하지만 더 가슴 아픈 사실은 이번 지진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었던 예견된 재앙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지진을 정확히 예측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손꼽히는 네팔은
이런 경고에도 건물의 내진 설비를 강화하거나
지진 대비 교육 및 주민 피난 등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지진 이후에도 그렇다 할 구조 장비도 없이
재난 상황을 정비할 체계를 갖추지 못한 네팔은
그저 맨몸으로 지옥과도 같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디고 서원에게도 네팔은 각별한 나라입니다.
20076, 인디고 서원의 청년들은 네팔 카트만두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인간의 존엄에 대하여, 아시아의 평화에 대하여
뜨겁게 토론하고 원대한 꿈을 꾸는
빛나는 눈망울의 네팔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아름다운 정취만큼
고귀한 영혼을 가진 네팔 사람들과의 만남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작고 가난한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깊은 산 속 학교를 짓는 마다브 선생님께서
학교 내 도서관 지을 자그마한 땅을 인디고 서원에게 주셨고,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아시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이
움트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 건립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모금에 많은 분께서 보내주신 후원금과,
채식식당 에코토피아에서 발생한 수익을 합하여
900만 원을 2011년에 마다브 선생님께 전달하였습니다.
정치적·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네팔에서 학교를 짓는 일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도서관 설립이 지연되었으나,
보내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며
조금씩 그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디고 서원이 네팔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은 무사하다고 합니다.
지진이 일어난 당일 전화로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마다브 선생님이 전한 현지 상황은 너무나 열악합니다.
물과 음식이 없어 살아남은 사람들도 하루하루 연명하기가 어렵고
담요와 텐트, 옷도 부족해 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도 공급되지 않아 정보를 수집하거나 연락하는 것도 제한적이라
곳곳에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절박한 상황이라고 마다브 선생님께서 도움을 간곡히 요청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모인 후원금 전액을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한 구호기금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
이 끔찍한 재앙을 이겨낼 수 있어야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학교에 가고 책을 읽으며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디고 서원의 개인 재산이 아닌 여러분께서 보내온 소중한 후원금이기에
한 분 한 분 의사를 여쭙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일분일초를 다투는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점에 모두 동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네팔에 꼭 필요한 물품은 담요, 텐트, 비상식료품 등입니다.
네팔에 이 물품들을 보내거나 추가로 후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인디고 서원으로 연락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네팔 현지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네팔 현지 상황이 조금 나아진 후에 정리하여 공지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네팔이 다시 꿈을 꾸는 아이들로 가득할 수 있도록
인디고 서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네팔과 교류할 것입니다.
도서관 역시 꼭 지어질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끝까지 희망과 정의의 편에 서 있겠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네팔에 있는 분들도 힘을 내어 이 비극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네팔 지진피해 구호 후원금 계좌

은 행 명 : 부산은행
예 금 주 : 인디고서원 허아람
계좌번호 : 203-01-000755-4

 

 

 

2015년 6월 3일, 네팔 지진피해 구호물품을 1차로 발송하였습니다. 지난 5월 3일부터 모은 네팔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실시한 기금이
한달이 되는 6월 3일 현재 2,100,000원 모였습니다.

네팔 현지와 통화하여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였습니다.
극세사 담요 102개 / 방수용 담요 101개 / 압축 침낭 27개 / 방수 침낭 26개

구호물품 1,763,500원
배송비       3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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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63,500원

1차 구호물품으로 발송하여, 약 열흘 후에 현지 도착합니다. 
현재 공항에서 물품이 필요한 지역까지 배송이 원활하지 않아,
마다브 선생님께서 직접 공항에서 수령하시어 필요한 곳에 수급하시기로 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성원 고맙습니다.
이번 1차 후원물품 보내기에 함께 해주신


게임랜드, 김금옥, 김복희, 김양희, 김은영(한정윤), 김하얀, 김현우, 무기명 2명,
배진숙, 빛누리기획, 서용순, 서원방문후원, 성현정, 신진희, 야무딱, 양재평,
오제명, 유진재, 이윤영, 이황재, 이희동, 정다은, 조해진, 허보람, 희망에게 (이상 26명)

고맙습니다.

후원금은 계속 모금 중이며, 모인 금액은 현지 상황에 가장 시급한 물품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7-04 11:56:12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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